부타디엔, 아시아 수급균형 멀었다!
수요 침체에도 크래커 가동률 감축으로 … 동북아시아 가동률 70-80%
화학뉴스 2012.01.02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시장의 수급밸런스가 다시 무너지고 있다.
최근 합성고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유도제품 시장 침체로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원인 나프타(Naphtha) 크래커의 가동률 감축으로 공급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부타디엔 아시아 Spot 가격은 11월 초 FOB Korea 톤당 1500달러대로 하락했으나 11월 말부터 다시 폭등세로 돌변해 12월23일에는 3100달러로 상승했다.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률 감축이 본격화되면서 부타디엔 공급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다만, 나프타 크래커 가동률 감축이 크래커 전체 수익성을 크게 낮추고 있어 2012년 들어서는 가동률을 높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타이완의 석유화학기업들이 11월 이후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률을 70-80% 수준으로 감축했고, 싱가폴에서도 부타디엔 추출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PCS가 90-95%, Shell Chemicals은 80% 전후로 조정했다. 다만, 유럽의 석유화학기업들이 시장 정체로 아시아 수출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수요 회복이 아시아 부타디엔 수급밸런스를 좌우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2/01/0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 속 글로벌도 흔들 | 2025-09-25 | ||
[석유화학] 프로필렌, 아시아 전반 보합세… | 2025-09-24 | ||
[석유화학] 부타디엔, 공급부담 커지며 하락세 | 2025-09-24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카프로락탐, 카프로, 수소로 사업 전환 아시아 가동중단 잇따른다! | 2025-09-19 | ||
[제약] CDMO, 중국이 아시아·유럽 선회…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