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Plastics이 식품 포장재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일본 편의점 등 유통 대기업들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출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포장재에 대한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Mitsubishi Plastics는 필름ㆍ시트 생산기업으로 조미료 용기로 사용되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은 일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OPS(2축연신 Polystyrene) 등 다양한 식품포장 용도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다만,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 하이엔드제품이 많은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과잉 품질로 판단될 수 있어 지금까지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내수 공급에 주력했다.
 Mitsubishi Plastics은 2011년 중국 상하이(Shanghai)에 설립한 현지 판매거점 등을 활용해 아시아 포장재시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일본시장 점유율 1위인 다층 필름과 업무용 폴리올레핀(Polyolefin)계 랩 등 전략상품 생산을 위한 현지 공장을 건설해 중국, 아시아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