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재고 감소로 정체 벗어나 … 2012-13년 수급타이트
화학뉴스 2012.04.26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최대 수요처인 중국 화동지역의 유통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해 5월 적정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수요를 좌우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의 최대 수출국으로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일본도 출하량의 절반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세계경제의 불황과 긴축금융 등으로 성장성이 둔화됐고, 원료가격 상승과 기록적인 엔고가 겹치면서 일본의 수출량이 크게 감소했다. SM 가격은 4월21일 FOB Korea 톤당 15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중국 춘절도 수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해 최근까지 아시아 Spot 가격이 1500달러 이하로 약세를 형성했다. 나프타(Naphtha)와의 밸런스도 1.4 수준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1.6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SM은 대형 신증설 프로젝트가 없는 2012-13년 수급타이트가 예상되고 있고 중국수요가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과잉 유통재고의 해소를 계기로 상승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제조업이 집중된 화동지역의 재고가 한때 13만-14만톤으로 증가했으나 4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돼 수요회복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4-5월에는 적정수준인 8만톤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부타디엔(Butadien)의 급등으로 생산을 감축했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도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5월 이후 SM 수요가 정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국내 SM 수출은 중국의 재고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장기계약에 따라 수출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수출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토탈이 4월 말까지 정기보수를 진행해 전체적으로 SM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남석유화학은 SM 플랜트의 가동률을 90-95%로 유지하며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SM 수요는 3000만톤에 달하며 생산능력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중동의 신증설이 2010년 완료돼 수요가 연평균 3-4% 증가하면 2012-13년에는 수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나민정 기자> <화학저널 2012/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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