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만5000톤 공장 5월 풀가동 돌입 … 미국 3공장 2014년 완공
화학뉴스 2012.05.02
Wacker Chemie AG가 독일 뉜크리츠 소재 제2 폴리실리콘(Polysilicon)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바커는 4월27일 슈타니스라프 틸리히(Stanislaw Tillich) 작센주 총리와 다수의 정재계 고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 폴리실리콘 제2공장 건설에는 총 9억유로를 투자했다. ![]() 시험생산은 2011년 가을 시작해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쳤고 5월에는 생산능력 1만5000톤을 풀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커는 2012년 말까지 폴리실리콘 총 생산능력을 5만2000톤으로 확대해 세계 최대의 폴리실리콘 메이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 테네시의 Charleston 제3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2014년에는 총 생산능력이 7만톤을 넘어서고 고품질의 반도체용 및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선두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루돌프 슈타우디글 바커그룹 회장은 가동 기념식 연설에서 “제2공장 증설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고효율 태양전지 소재인 폴리실리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바커는 뉜크리츠 제2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량을 포함 2015년 말 생산분량까지 판매계약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돌프 슈타우디글 회장은 “폴리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으나 궁극적으로는 태양광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앞으로 태양광 시장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커는 앞으로 중국, 인디아, 미국 시장이 성장함으로써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학저널 2012/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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