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가격은 6월8일 FOB Korea 톤당 1192달러로 38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무역상들이 저장탱크 부족으로 6월 거래물량을 잡지 않아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1200달러가 무너졌다.
국제유가가 브렌트(Brent)유 기준 배럴당 98달러 전반으로 1달러 정도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7월 말에서 8월 초 거래물량을 FOB Korea 톤당 1200달러에 오퍼했으나 바이어들은 1170-1190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CFR China는 1220달러에ㅓ 1250-1260달러까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이완의 CPC가 Linyuan 소재 No.3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도 영향을 미쳤는데, 6월4일부터 7월15일까지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CPC의 No.3 크래커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23만톤, 프로필렌은 11만5000톤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