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가격은 6월8일 FOB Korea 톤당 1800달러로 9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시세는 다운스트림의 수요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산이 대량 유입된 영향으로 1800달러에 턱걸이했다.
6월 말 공급되는 유럽산 3000톤은 CFR China 톤당 185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또다른 유럽산 6000톤은 CFR 1800달러 이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북아시아 현물가격이 1500달러를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6월15-20일 유럽산 5000톤이 유입되고 또다른 3개 카고가 유입될 것으로 알려졌고, 여기에 인디아산 4000톤도 동남아시아에 유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천NCC는 올레핀(Olefin)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에서 부타디엔 가격이 폭락을 거듭함에 따라 여수 소재 나프타(Naphtha) 베이스 3개 크래커의 가동률을 5월22일부터 100%에서 90%로 낮춘데 이어 추가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