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광제품 생산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광산업기술진흥협회(OITDA)에 따르면, 2011년에는 일본 동북지방의 대지진으로 고체조명(Solid-State Lighting) 분야가 호조를 보였으나 지진과 엔고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입출력, 정보기록 분야는 곤두박질쳐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한 7조9783억엔 수준에 불과했고 2012년에도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 총 생산액은 7조9783억엔으로 광기기ㆍ장치가 1.7% 감소해 4조4163억엔, 광부품은 1.5% 감소한 3조5620억엔을 나타냈다.
또 정보통신이 2.8% 줄어든 5269억엔, 정보기록은 24.6% 감소한 2933억엔, 입출력은 8.9% 하락한 1조5762억엔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ㆍ고체조명 분야는 증감 없이 3조5833억엔, 태양광발전은 10.4% 줄어든 1조3679억엔, 레이저 가공은 3.7% 감소한 3544억엔, 센싱ㆍ계측은 0.3% 감소한 1712억엔으로 추장되고 있다.
2012년 생산액도 2011년과 마찬가지로 광기기ㆍ장치, 광부품 모두 정체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보통신, 입출력, 디스플레이ㆍ고체조명, 레이저 가공, 센싱ㆍ계측 등 거의 대부분에서 정체가 예상되나 정보기록 분야는 약간 감소하고 태양광발전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