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가격은 9월19일 CFR FE Asia 톤당 1960달러로 40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세는 원료코스트가 급등함으로써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으로 급등해 다시 2000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SM(Styrene Monomer) 가격이 CFR China 톤당 1500달러대 후반으로 폭등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부타디엔(Butadiene)이 FOB Korea 톤당 2020달러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AN(Acrylonitrile)도 CFR FE Asia 톤당 1965달러로 약세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9달러 중반으로 7달러 이상 폭락해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에 따라 SM, 부타디엔 가격이 급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기업 일부가 CFR China 톤당 2000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일부는 1960달러에 오퍼하고 있고 타이완의 ABS 메이저들은 오퍼가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