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물 수입가격이 중동지역 정정불안 및 수요 증가로 8월에 이어 상승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9월 원유 수입가격은 중동지역 정세불안, 미국의 달러화 약세, 미국산 원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FOB 배럴당 111달러로 전월대비 2.4% 상승했다.
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 선호도가 높아져 EXW 온스당 1744달러로 7.3% 상승했고, 백금도 귀금속 시장의 강세기조에 편승해 EXW 온스당 1624달러로 11% 급등했다.
은 역시 통화가치 및 성장률 하락에 대비한 중앙은행 및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EXW 온스당 34달러로 무려 17.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연탄 및 철광석은 분기별 계약으로 8월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