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은 연이은 정기보수 종료로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P케미칼은 울산 소재 벤젠(Benzene) 10만톤, P-X(Para-Xylene) 20만톤, O-X(Ortho-Xylene) 6만톤 플랜트 및 울산 소재 P-X 65만톤, O-X 1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10월3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여천NCC도 여수 소재 벤젠 12만톤, 톨루엔 6만톤, M-X(Mixed-Xylene) 3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10월31일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OCI 역시 여수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 4만톤, M-X 2만톤 플랜트를 10월15일부터 15일 동안의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10월31일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저들도 11월 중순 이후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아로마틱 시장의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종합화학도 울산 소재 벤젠 23만8000톤, 톨루엔 29만1000톤, M-X 47만6000톤 플랜트를 10월2-3일부터 45일 동안 정기보수에 나서 11월 초 재가동이 예정돼 있다.
Idemitsu는 Tokuyamna 소재 벤젠 27만4000톤, 톨루엔 13만톤, M-X 31만7000톤, P-X 20만톤 플랜트를 9월15일부터 정기보수에 들어가 11월15일 이후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남석유화학은 대산 소재 벤젠 23만6000톤, 톨루엔 12만톤, M-X 6만톤 플랜트를 8월31일 이후 100% 가동 하고 있으며 여수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 8만톤, M-X 5만톤 플랜트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inopec은 Yangzi 소재 벤젠 40만톤, P-X 80만톤, O-X 20만톤 플랜트 및 Tianjin 소재 벤젠 27만4000톤, 톨루엔 13만톤, M-X 31만7000톤, P-X 20만톤 플랜트를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동률이 10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