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M&A로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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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필두로 한 Mercosur 화학산업계에 다국적기업들의 등장으로 인해 M&A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메르코수르 무역 블록 형성으로 세금구조가 유리하고, 환경규제도 그다지 심하지 않다. 미국기업들은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가장 활발한 M&A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자본투자 가운데 51%는 아르헨티나에, 43%는 칠레에 집중되어 있다. 미국은 메르코수르 전체 M&A 가운데 32%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은 26%, 일본은 1%를 점유하고 있다. 91년 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따라 브라질의 화학제품 관세는 60%에서 14%로 하락했다. 브라질 정부는 시장개방과 가격하락, 경쟁증진 등 안정적인 거시경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기업들에 대한 특혜를 거두었고, 기업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표, 그래프 : | Mercosur의 화학기업 M&A(1992-97) | Mercosur 투자비중(1992-97) | 남미지역의 외국인 투자변화 | <화학저널 1998/12.2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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