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미국이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 등극 … 에너지 경협 강화 필요
화학뉴스 2013.06.04
셰일혁명으로 에너지 대국인 러시아의 글로벌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19년 셰일가스(Shale Gas) 생산에 힘입어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미국은 셰일오일(Shale Oil) 생산량이 급증해 2020년 이전에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석유와 가스 부문이 재정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에너지 자원에 경제를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나 미국발 셰일혁명에 따라 에너지 대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러시아는 2010년 이후 석유와 가스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3년 1/4분기까지 경제성장률이 하락하자 정부가 경제성장 전망을 재차 하향 조정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 미국의 셰일가스에 밀린 중동산 석유와 미국산 석탄이 유럽으로 유입돼 천연가스의 유럽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장기계약의 핵심인 <가스 가격 유가연동제> 폐기마저 고려하고 있다. 아시아의 에너지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러시아의 신동진(新東進) 정책도 셰일혁명으로 제동이 걸렸다. 러시아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원유·가스 공급 협상에서 중국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으며, 교착상태에 빠진 영토분쟁 협상을 재개하며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공급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서시베리아 셰일오일 유전과 동시베리아와 북극해의 신규 광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대식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공급자 독점체제 약화는 에너지 공급원의 다변화를 통해 수급을 안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또 “러시아가 중국 편향적 에너지 마케팅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과의 경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동시베리아와 북극의 에너지 개발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한국-러시아 에너지 경협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화학저널 201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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