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영업적자 7467억원 달해 … 해외 프로젝트 수행역량 부족으로
화학뉴스 2013.11.06
국내 엔지니어링기업들의 수익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포 박중흠)은 2013년 3/4분기 영업이익이 7467억원의 손실을 입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2013년 누적적자가 1조552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GS건설, SK건설도 2/4분기까지 대폭적인 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엔지니어링기업들은 2009-2011년 중동의 정유공장, 석유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해 플랜트 시장을 석권했다. Sumitomo Chemical, Saudi Aramco가 합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PetroRabigh 프로젝트는 1단계에서는 일본 엔지니어링기업들이 복수 수주했으나 2단계에서는 국내기업들이 압도적인 코스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부분 수주했다. 일본, 유럽, 미국기업들도 코스트 다운에 힘을 기울였으나 대항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등 최첨단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기업들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완공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행역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액이 2008년 13억달러에서 2009년 93억달러, 2012년 105억달러로 폭증했으나 2013년 1/4분기 영업손실이 2108억원에 달한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 샤이바 가스 프로젝트의 돌관공사 및 수정작업, 사우디 마덴 알루미늄 프로젝트 지연 등의 영향으로 코스트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수행역량 부족과 자거 덤핑수주를 영업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GS건설, SK건설도 적자를 계속하고 있다. GS건설은 영업손실이 1/4분기 5443억원을 정점으로 2/4분기 1503억원, 3/4분기 1047억원으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SK건설도 1/4분기 2438억원, 2/4분기 18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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