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화학산업은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에 따른 석유화학 원료의 다양화가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에탄(Ethane) 크래커 신설이 잇따르고 있고,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LPG(액화석유가스) 투입을 확대하고 있으나 수익이 악화되자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다시 나프타(Naphtha) 구매를 적극화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뚜렷한 이유 없이 부타디엔(Butadiene)이 초약세인 반면 PE(Polyethylene)는 초강세를 나타냈고, 합섬원료는 중국의 신증설 붐으로 공급과잉이 심화돼 국내기업들의 철수가 불가피해지는 등 적자생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 메이저들은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재편을 단행하고 있고, 일본은 엔저의 영향으로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오히려 원료코스트 상승을 초래해 회복불능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2015년 시행 예정인 화평법·화관법은 관련기업들과 환경단체가 팽팽히 대립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허웅·정세진·이민지·김민상·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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