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가격은 12월20일 FOB Korea 톤당 1385달러로 35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에틸렌(Ethylene) 시세는 중국의 가동중단에 일본에서 2014년 2-3월 다수의 크래커가 정기보수를 예고하면서 1400달러에 육박했다.
CFR SE Asia도 1445달러로 35달러 올랐다.

그러나 동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공급자와 구매자 사이의 가격 차이가 지나치게 벌어져 1400달러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자들이 2014년 1월 공급물량에 대해 CFR NE Asia 톤당 1500달러를 요구해 현물가격 1430-1450달러와 거래가 멀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동부지역에서 스팀 크래커가 기술적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고, 2014년 2-3월에는 일본의 스팀 크래커 다수가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어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2014년 에틸렌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 2013년에 비해 톤당 20-30달러 높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Tosoh는 3월 중순부터 Yokkaichi 소재 나프타(Naphtha) 베이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예정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에틸렌 52만7000톤, 프로필렌(Propylene) 27만톤으로 현재는 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2012년 3-4월 정기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Keiyo Ethylene도 2014년 5월 초부터 45일간 Chiba 소재 나프타 크래커를 정기보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