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옥소알코올(Oxo-Alcohol) 시장이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분간 국내기업들의 정기보수 예정도 없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Nan Ya는 Mailiao 소재 2-EH(2-Ethyl Hexanol) 22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60%까지 낮추어 생산량을 조절하고 나섰다.
FPC는 Mailiao 소재 NBA(Normal Butyl Alcohol) 2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가 1월9일 가동률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유화는 울산 소재 PA(Phthalic Anhydride) 19만톤 플랜트를 10월 한달 동안 촉매교체를 진행했고, 5만톤 플랜트도 2014년 1월 한달 동안 촉매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나주 소재 2-EH 16만톤, NBA 16만톤 플랜트를 11월10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했고, 여수 2-EH 15만톤 플랜트를 10월 중순 2주 동안 정기보수 후 재가동을 시작했다.

한화케미칼은 울산 소재 PA 8만톤, DOP(Dioctyl Phthalate) 8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11월10일 재가동을 시작했고 여수 소재 2-EH 10만톤, NBA 1만톤 플랜트를 9월6일부터 10일간 정기보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Tianjin Soda는 Binhai소재 NBA 8만5000톤, IBA(Isobutyl Alcohol) 2만5000톤, PA 7만톤 플랜트의 신규설비가동을 9월30일부터 시작했고 가동률 80%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GPL은 Taloja 소재 PA 6만톤 플랜트를 11월25일부터 한달 동안 정기보수 했으며, Petrowidada는 Gresik 소재 7만톤 PA플랜트를 9월말 일주일간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