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 3D프린터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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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에 CNT 혼합해 강도 30% 향상 … 자동차 중심 폭넓은 활용 기대
화학뉴스 2014.06.13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 Tube)를 이용한 3D프린터용 소재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 탄소융합기술원은 EN코리아와 공동으로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3D프린터용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6월13일 발표했다. 탄소융합기술원에서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강화 와이어 필라멘트 소재는 현재 3D프린팅 공정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PLA(Polylactic Acid)에 중량비 0.5% 가량의 탄소나노튜브를 혼합한 것으로 강도가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 3D프린팅은 디지털 설계 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쌓아 올리려 3차원 형상을 프린팅하는 기술로 제조공정을 없애고 설계도만으로 생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금형 제작을 통한 제조공정보다 기계적 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으로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탄소나노튜브 강화 소재는 기계적 물성이 떨어지는 같은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신재 탄소기술원장은 “3D프린터용 와이어 필라멘트 신소재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며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를 요구하는 자동차·항공기 부품산업은 물론 우주·방위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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