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신, 중국산 품질규제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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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공세로 국내시장 잠식 … 내독소 문제에도 관련규정 개정 지연
화학저널 2014.07.28
국내 라이신(Lysine) 시장이 중국산에 잠식당하고 있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2013년 기준 백광산업 50%를 비롯해 중국산 30%, CJ제일제당 15%, 기타 5%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산은 2012년 10% 수준에 불과했으나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CJ제일제당도 과잉물량을 국내에 반입하기 시작해 2014년부터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Ajinomoto는 중국의 저가공세로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자 유럽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대장균(Escherichia coli)을 황산공법으로 발효해 라이신을 생산하고 있으나 대장균 사체를 필터링하는 공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코스트를 절감하고 있다. GBT, Golden Corn, EPPENS가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GBT가 60-7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장균 사체가 가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라이신 품질을 규제하지 않고 있어 중국산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표,그래프: < 국내 라이신 시장점유율(2014) > <화학저널 2014년 7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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