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가격은 8월15일 FOB Korea 톤당 1299달러로 136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시세는 일본 합성고무 플랜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공급과잉이 급격히 확대됨으로써 대폭락 사태로 이어졌다.
CFR China도 1359달러로 136달러 폭락했다.

CFR China는 6월25일 1340달러를 형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Ube Industries의 Chiba 소재 BR(Butadiene Rubber) 12만4000톤 플랜트에서 8월13일 화재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한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Ube는 재가동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이후 일본산 부타디엔 2000톤이 CFR China 톤당 1360달러에 거래됐고, 일부는 1330달러까지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9월 역외물량 2만톤이 아시아 시장에 유입되는 것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은 CFR 톤당 1300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CFR NE Asia 톤당 2001달러로 부타디엔과의 스프레드가 642달러에 달했다. SBR은 손익분기점 스프레드가 톤당 550-600달러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