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Chemical이 MMA(Methyl Methacrylate)의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제조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공법에 비해 대규모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저렴한 원료를 활용해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MA 제조 프로세스의 수율은 에틸렌(Ethylene)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알파공법, 이소부틸렌(Isobutylene) 베이스 직산공법, 청산 베이스 ACH 공법 순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Sumitomo Chemical은 직산공법 플랜트만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C3계를 원료로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수율을 달성해 기존공법보다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사우디 PetroRabigh의 No.2 프로젝트 가운데 2016년 완공 예정인 MMA 9만톤 플랜트에 직산공법을 채용하고 추가 증설할 때 C3계 신규공법을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싱가폴 플랜트를 중심으로 기존설비를 개조하거나 신규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MMA 수요는 아크릴수지 수요가 신장함에 따라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크릴수지는 자동차 대당 1-2kg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자동차 생산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 메이저인 Mitsubishi Rayon이 2016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미국, 사우디에 알파공법 MMA 25만톤 플랜트를 신설하고 있어 Sumitomo Chemical은 대규모 생산에 적합한 신규공법을 확립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세스를 다양화함으로써 원료코스트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직산공법은 원료가격이 상승해 MMA 사업의 수익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으로 저렴한 원료 조달에 힘을 기울임과 동시에 복수의 원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를 정비해 수익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