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가격은 10월3일 FOB Korea 톤당 1047달러로 32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톨루엔(Tolu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돼 크게 떨어졌다.
CFR China는 90일 신용거래 기준 톤당 1064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2.31달러로 5달러 가까이 폭락하고 앞으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다운스트림인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1172달러로 24달러 떨어진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타이의 BTX 생산기업은 아로마틱 시장이 침체를 거듭하자 현물을 내놓지 않고 상승세 전환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톨루엔 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357센트로 톤당 1084달러를 형성해 21달러 상승했으나 아시아 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