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리 메이저 에너낙과 계약 체결 … 절약한 전기 팔아 수익 창출
화학뉴스 2014.11.06
공장이나 빌딩에서 아껴 쓴 전기를 되파는 전력시장 개장을 앞두고 국내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25일 개설되는 전력 수요관리 시장은 전력 수요를 관리하는 전문기업들이 빌딩이나 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모집하고 관리해 전력거래소에 절약한 전기를 되파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여름철이나 겨울철 전력피크가 발생하면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 전문회사에 수요 조절을 요청하고 해당기업들은 자신들의 고객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수요관리 사업자와 거래소는 의무감축 용량을 사전에 계약하고 전력거래소가 감축 지시를 발령하면 해당기업들은 의무적으로 전력 부하를 감축하게 된다. 거래소는 의무감축 용량에 대해 기본정산금을 지급하고 감축 지시에 따라 실제로 전력 사용량이 줄어들었을 때만 실적 정산금을 지급한다. 과거에는 정부가 예산을 통해 전기 절약을 보상하는 시스템을 운영했지만 민간시장을 통해 전력 수요를 조절하겠다는 의도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 수요관리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해 회의론도 많았지만 최근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전력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면 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산업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한국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예상보고 전력수요관리 글로벌 메이저인 에너낙(EnerNOC)은 10월 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석유화학 대표기업인 LG화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전시컨벤션 대표기업인 코엑스는 에너낙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력 수요관리 시장에 참여한다. 최준 에너낙코리아 전무는 “에너낙은 세계 1만5000개 공장과 빌딩의 전력 수요를 IT 기반의 솔루션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전력 수요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럽 메이저인 프랑스의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도 한국 파트너와 수요관리 시장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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