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불황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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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33만톤으로 2% 증가 … ABS․아크릴아마이드가 견인 화학뉴스 2014.11.13
세계 AN(Acrylonitrile) 수요는 2013년 530만톤을 돌파해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아크릴섬유용 수요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용 및 원유 회수에 사용되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용 수요가 크게 신장했기 때문으로, 2014년에도 성장세를 계속해 540만-5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AN 수요는 2007년 525만튼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08년 446만톤으로 감소했으나 2009년 468만톤, 2010년 516만톤을 회복했다. 그러나 2011년 510만톤으로 소폭 감소한 후 2012년 520만톤으로 증가한데 이어 2013년 533만톤으로 2.5% 늘어났다. 아크릴섬유용은 179만톤으로 1% 증가에 머물렀으나 ABS용은 183만톤으로 4% 증가해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0년 180만톤을 돌파함으로써 아크릴섬유를 제치고 최대 수요처로 부상했다. 폐수처리, 원유 2차회수용으로 사용되는 아크릴아마이드, 나일론(Nylon) 66 원료 아디포니트릴(Adiponitrile), NBR(Nitrile Butadiene Rubber)을 포함한 기타용도는 170만톤으로 3% 증가했다. 세계수요의 6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는 ABS 및 아크릴섬유용, 북미는 원유회수용 아크릴아마이드 및 아디포니트릴용을 중심으로 총수요가 신장한 반면, 유럽과 중남미는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서석유화학이 25만톤, 중국 Anqing Petrochemical이 13만톤을 증설해 총 생산능력이 680만톤으로 수요 신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공급과잉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수요는 2014년에도 2013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해 540만-5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크릴섬유용은 폴리에스터섬유 등과의 경쟁에 따라 감소하는 반면 ABS용은 4% 수준, 기타는 2013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시아 수요신장률(일본 제외)은 5%에서 3%로 둔화되고 북미도 둔화되나 유럽, 중남미는 감소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수요는 2013년 42만톤으로 1% 감소했으나 2014년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은 신증설 계획이 없으며 Asahi Kasei가 8월 Kawasaki 소재 15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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