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9711억원 … 4/4분기 국제유가 폭락에 환율 상승으로 적자 유력
화학뉴스 2014.11.24
정유4사의 2014년 영업적자가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4/4분기는 난방유를 비롯한 석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정유기업의 영업실적이 개선돼왔으나, 2014년은 국제유가 폭락과 환율 상승 등이 겹치면서 영업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정유기업들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11월14일 현물가격은 배럴당 74.01달러로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2013년 두바이유 평균가격이 105.25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30달러 넘게 폭락한 것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최근 미국의 양적 완화 중단에 따른 달러 강세와 미국의 원유 생산량 확대 등이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정유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비싸게 사들인 원유를 정제해 만든 휘발유, 경유 등을 싸게 팔아야 하는 실정이다. 정유 관계자는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까지 폭락하면서 재고 손실까지 발생해 4/4분기에도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14년 1-9월 국내 정유4사가 정유 사업에서 기록한 적자는 총 9711억원에 달하며 전체로 1조원을 상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3/4분기부터 급등한 원·달러 환율도 정유기업들의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수출가격을 인상해 발생하는 환차익보다 원유 도입단가 부담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에 환차손익 등을 따져 집계하는 순이익을 살펴보면 GS칼텍스는 2/4분기 마이너스 378억원에서 3/4분기 마이너스 1159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S-Oil도 3/4분기 1000억원대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는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정유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디아, 중동 등 개발도상국에서 정제설비 신·증설이 잇따르며 공급이 늘어나 수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경쟁을 이기려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이 필요하지만 재원 마련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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