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료전지 사업 조직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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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BG 정형락 총괄책임 임명 … 2018년 국내매출 1조원 달성 목표 화학뉴스 2014.11.28
연료전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두산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두산은 2014년 7월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업체 퓨얼셀파워와 미국의 건물용 연료전지 업체 클리어엣지파워를 잇따라 인수합병(M&A)하며 연료전지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퓨얼셀BG(Business Group)를 신설하고 정형락 전 두산중공업 전략담당 전무를 총괄 책임자(사장)로 발령하는 등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2015년부터 연료전지 대량생산 체제 확립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 신설된 두산 퓨얼셀BG는 퓨얼셀코리아BU(Business Unit)와 자회사인 두산 퓨얼셀아메리카를 총괄할 계획”이라고 11월28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M&A로 연료전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단번에 완성하며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등 관련 규제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물용 연료전지가 규제 대응 용도로 사용되면서 두산은 2015년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을 주로 하는 퓨얼셀아메리카의 한국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연료전지의 사업 성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2013년 건물ㆍ규제ㆍ주택용 연료전지 분야 세계시장은 1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며 “2018년 5조1000억원으로 성장하고 2023년에는 40조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은 2018년까지 국내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락 퓨얼셀BG 사장은 “한국과 미국 중심의 연료전지 시장을 유럽, 일본 등으로, 발전용ㆍ가정용 중심에서 자동차 등 운송용으로 확대해 성장해야 할 것”이라며 “2015년 대량생산체제 확립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2023년 연료전지 세계 1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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