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석유화학 프로젝트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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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achem, 출자계획 정식철회 … PetroVietnam이 지분 11% 전량 인수 화학뉴스 2014.12.12
베트남 국영기업 Vinachem이 Longson에서 추진되고 있는 석유화학 프로젝트 출자 계획을 정식 철회하고 국영석유기업 Petrovietnam이 Vinachem의 보유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기간 지연된 자금조달 방안이 마련되면서 2015년 하반기 착공해 2020년 가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코퍼레이션 파이낸스(CF)를 통에 준국가 프로젝트로서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남부 Longson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당초 타이 메이저인 SCG(Siam Cement Group)이 46%, 카타르 국영 QPI가 25%, Petrovietnam이 18%, Vinachem이 11%를 출자해 2013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총 45억달러를 투입해 나프타(Naphtha)와 LPG(액화석유가스)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올레핀(Olefin) 생산능력 165만톤 크래커의 유도제품으로서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40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40만톤, PP(Polypropylene) 45만톤, VCM(Vinyl Chloride Monomer) 4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인근 도로와 항만 인프라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그러나 리먼 브라더스 쇼크 등을 겪으면서 자금 조달계획이 난항을 겪으면서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나 정부가 각하하며 CF 방식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SCG는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VCM 사업의 원료 공급체제를 강화하고 동시에 본격적인 석유화학 컴플렉스가 없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그룹 차원에서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국영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영․재정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Vinachem은 추진중인 프로젝트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기타 프로젝트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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