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메티오닌 시장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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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ema와 합작한 말레이 8만톤 공장 완공 … 세계시장 50억달러 수준 화학뉴스 2015.01.29
CJ제일제당이 L-메티오닌 공장을 신규 가동한다.
CJ제일제당은 프랑스 Arkema와 합작으로 말레이지아에 4억달러를 투자해 L-메티오닌(Methionine) 8만톤 공장을 완공하고 2015년 1월29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L-메티오닌 공장은 말레이 Terengganu의 Kerteh에 소재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채용했다. 사료용 DL-메티오닌은 메탄올(Methanol), 유황, 프로필렌(Propylene), 암모니아(Ammonia), 천연가스 등 석유화학제품 투입량이 많았으나 L-메티오닌은 메탄올, 유황, 포도당, 암모니아 등을 사용해 석유화학제품 사용 비중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L-메티오닌은 체내에 흡수돼 아미노산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지를 측정하는 척도인 상대적 생체이용률(Relative Bioavailability)이 DL-메티오닌에 비해 20-4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메티오닌 시장은 50억달러로 라이신(Lysine) 40억달러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생산기술이 부족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세계 메티오닌 시장은 독일 Evonik, 중국 Adisseo, 미국 Novus, 일본 Sumitomo Chemical 등 4사가 95% 이상 장악하고 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사업영토 확장을 위해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메티오닌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L-메티오닌을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메티오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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