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포드(Ford)의 스포츠카 <올 뉴 2015 머스탱>에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월10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머스탱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미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년 아우디의 스포츠카 <아우디 TT>에 이어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인 머스탱에도 공급을 시작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카는 고출력을 기반으로 고속주행 능력과 제동 성능이 우월해 장착하는 타이어 역시 접지력, 핸들링 제동력 등의 성능에서 일반 타이어보다 기술력과 품질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노블2>는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주행 성능이 우수하며 코너링을 부드럽게 할 수 있도록 패턴이 적용됐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Ford와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피에스타, 엣지, 익스플로러 등 주력 차종과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까지 다양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