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탄올(Methanol) 시장은 Petronas가 2월 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Brunei Methanol이 4월 말부터 정기보수에 들어감으로써 수급타이트가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가격은 2월20일 CFR Korea 톤당 292달러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메탄올은 2014년 3/4분기부터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2015년 1월9일 293달러를 형성해 300달러 선이 붕괴된 이후 보합세를 보이며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Petronas는 마레이 Labuan 소재 No.2 생산능력 170만톤 플랜트를 2014년 10월 말까지 가동률 70% 수준으로 유지해왔으나 2월13일 갑작스럽게 가동을 중단했다.
가동중단은 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Petronas는 가동중단에 대하 자세한 설명은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runei Methanol은 Sungai Liang 소재 85만톤 플랜트를 4월 말부터 70-90일 동안 정기보수 할 방침이다.
한편, Kaltim Methanol은 Bontang 소재 66만톤 플랜트를 2014년 10월20부터 40일 동안 정기보수 하고 12월3일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Petronas No.1 생산능력 66만톤 플랜트는 2014년 8월17일부터 시장한 정기보수를 마치고 10월24일 재가동했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