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및 원료 수입가격이 폭락에 이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2월 석유화학제품 및 원료 수입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9.45% 급등했다.
프로판(Propane)은 FOB 톤당 450달러로 전월대비 5.9% 상승했고, 나프타(Naphtha) 역시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CFR 톤당 527달러로 23.4% 폭등했다.
프로필렌(Propylene)은 수급타이트의 영향으로 CFR 톤당 911달러로 14.3% 급등했다.

SM(Styrene Monomer)은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11.7% 올라 CFR 톤당 990달러로 1000달러대에 근접했고, P-X(Para-Xylene)도 9.2% 상승해 CFR 톤당 850달러를 형성했다.
메탄올(Methanol)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CFR 톤당 285달러로 1.6% 상승했으며, 부탄(Butane) 역시 FOB 톤당 480달러로 2.1% 올랐다. <류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