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듐(Vanadium)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2월 희소금속 수입가격은 수요 감소 영향으로 2.6% 하락했다.
특히, 바나듐은 FOB 톤당 2만5353달러로 8.9% 폭락했으며, 2014년 1월 3만38달러에 비해 5000달러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몰리브덴(Molybdenum)도 구매 부진 영향으로 FOB 톤당 2만2377달러로 6.7% 폭락했고 2014년 1월 2만7448달러에 비해 18.5% 대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타늄(Titanium) 역시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FOB 톤당 1만6182달러로 1.8% 떨어졌고, 코발트(Cobalt)도 중국 춘절연휴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0.8% 하락해 FOB 톤당 3만2174달러를 형성했다.

반면, 리튬(Lithium)은 EXW 톤당 6만2507달러로 큰 변동 없이 0.27% 소폭 상승했다.
마그네슘(Magnesium)은 FOB 톤당 2550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고 실리콘(Silicone)도 FOB 톤당 1145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류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