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SK가스, LPG 베이스 PDH 신증설 … 롯데․LG는 중앙아 투자
화학뉴스 2015.04.14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비원유 기반 화학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가격이 비싼 나프타(Naphtha) 기반에서 탈피해 천연가스, 셰일가스(Shale Gas), 콘덴세이트(Condensate), 액화석유가스(LPG) 등 비원유 기반 증설에 대거 나서고 있다. 효성은 2013년 2800억원을 투자한 울산 용연의 프로필렌(Propylene) 증설 프로젝트를 3/4분기 이전에 마무리하고 상업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효성의 프로필렌 플랜트는 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로 증설을 통해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20만톤에서 5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가스 역시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에 LPG 베이스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천연가스 기반의 화학 플랜트 건설을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의 Surgil에서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등이 참여해 총 39억달러 상당을 투자한 화학단지 건설에 3억38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2015년 말까지 천연가스 베이스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39만톤, PP(Polypropylene) 8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원료다변화를 통해 에틸렌 생산단가를 나프타보다 낮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국제유가가 높을 때 나프타 대비 천연가스 원료비는 1/3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LG화학도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화학기업 KPI와 합작한 천연가스 기반의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삼성토탈과 SK인천석유화학이 콘덴세이트 베이스 P-X(Para-Xylene) 100만톤, 130만톤 플랜트를 가동했다. S-Oil은 잔사유를 활용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컴플렉스) 프로젝트를 201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원료다변화에 나서는 것은 중동, 미국 등 원가경쟁력에서 앞서는 산유국과의 비교열위를 극복하고 원료 수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저널 2015/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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