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탄산리튬 2만톤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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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LAC와 합작법인 설립 … 독자개발 추출기술․설비 공급 화학뉴스 2015.05.06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추출사업이 테스트 단계를 넘어 상업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리튬아메리카스(LAC)와 합작기업 설립을 위한 기본협상을 체결하고 실사작업에 들어가 탄산리튬 2만톤 공장 건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아르헨티나 후후이 소재 카우차리-올라로즈 염호에서 리튬자원 개발 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위해 신규 합작기업의 운영방안을 담은 기본합의(HOA)를 체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 추출기술과 설비를 제공하고 LAC는 카우차리-올라로즈 염수 사용권과 인프라,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사전검증을 위해 2014년 말 준공된 200톤의 탄산리튬 실증 플랜트는 이미 시운전을 통해 풀가동 능력까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된 20톤 이상의 인산리튬은 포항으로 옮겨져 배터리 생산과정에 투입했다. 포스코는 최장 18개월 가량 걸리는 기존 자연증발식 리튬추출법과 달리 화학반응을 이용해 최단 8시간 만에 고순도의 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리튬 회수율 역시 기존 20%에서 90% 정도로 높임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존 카네릿사스 LAC 사장은 “포스코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포스코의 과학자, 엔지니어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합작법인은 아르헨티나 후후이를 세계 리튬 생산의 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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