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인디아 수출을 돌파구로…
|
모디노믹스 영향 수출의존도 2위로 부상 … 중국수출이 절대적 화학뉴스 2015.05.27
BPA 인디아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4년 BPA(Bispenol-A)의 인디아 수출량은 1만6369톤에 불과했으나 2015년 1-4월 수출량이 1만1763톤에 달해 2015년에는 2배에 가까운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호P&B화학과 LG화학은 45만톤, 삼양이노켐은 1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LG화학이 2013년 3월 BPA 15만톤 플랜트를 신규 가동한 이후 수익성 하락에 시달렸던 국내기업에게 인디아 및 아시아 BPA 수급타이트가 호조로 작용하고 있다. 인디아는 모디노믹스를 통해 제조업의 허브로 만들어 제조업 비중을 10년 이내에 총 GDP(국내총생산)의 25%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이후 제조업 시장이 활력을 찾았고 2014년 인디아의 제조업 성장률은 7%에 달했다. ![]() 인디아는 PC(Polycarbonate) 시장의 성장으로 PC 수요가 급증하며 BPA 수입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인디아는 이전부터 PC 용도를 크게 디스크, 문구류, 자동차용으로 분류했으나 최근 자동차용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현지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헤드램프용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생산량의 96-98% 가량을 PC 및 에폭시수지(Epoxy Resin)의 원료로 투입하고 있다. 인디아의 성장을 타고 중국에 집중된 BPA 수출구조를 개선해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인디아 수출이 크게 늘었지만 전체 수출비중은 여전히 중국이 월등히 높아 중국의 BPA 자급률 상승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조소연 기자> 표, 그래프: < BPA 수출동향(2014-2015)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반도체소재] 반도체약품, 미국 이어 인디아를 주목하라! | 2025-12-17 | ||
| [석유화학] LLDPE, 인디아 800달러 곧 무너질까? | 2025-12-15 | ||
| [석유화학] PVC, 인디아 최근 수년 내 최저치로 ‘급락’ | 2025-12-09 | ||
| [석유화학] LLDPE, 인디아 800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다! | 2025-12-08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아로마틱] BPA, 중국 신증설로 하락 장기화 일본 반덤핑 규제 주의하라! | 2025-1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