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수출 고부가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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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부가가치 수출비중 43%로 하락 … 노동시장 경직성 해소 필요 화학뉴스 2015.07.16
수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국내기업들이 국내 기반의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에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성훈 연구위원은 7월16일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전체 수출액 대비 부가가치 수출액 비율인 <VAX Ratio>가 한국은 1995년 0.75에서 2014년 0.59로 다른 국가보다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며 “수출단위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줄었는지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석유화학 및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 전체 수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3대 산업의 부가가치 수출비중이 43%로 떨어진 반면, 총 수출비중이 13.9%에 불과한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수출은 34.6%로 상승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선진국들의 서비스 부가가치 수출비중은 대부분 50%를 넘으며 제조업 중심 국가인 일본 및 독일, 타이완도 45%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제조업 상품에 내재된 서비스의 부가가치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에도 서비스부문의 경쟁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과거보다 더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감한 규제철폐와 서비스부문의 개방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진출 및 아웃소싱을 추진하는 관련기업에게는 투자자문과 해외 공급자와의 네트워크 연결 등에서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특히 국내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경직성 을 해소하고 부가가치와 고용의 직접적인 창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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