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M(대표 박춘하)이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음성에 LED조명 2공장을 건설한다.
LED(Light Emitting Diode)조명 전문기업인 ZAM은 최근 충북혁신도시에서 2공장 착공식을 열고 해외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공장 건설에 총 50억원을 투입하고 이르면 12월 준공 후 LED평판조명, 다운라이트, 벌브, 주차장조명 등 50여종에 달하는 제품군을 생산할 예정이다.
ZAM은 최근 중소기업청의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첫 해에 5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춘하 대표는 “해외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4월 인디아 유망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5월에는 베트남 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LED조명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6월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LED &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EXPO에 참가해 우수한 국내 LED 제조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공장은 앞으로 <ZAM LED> 브랜드의 수출기지로써 기업성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AM은 3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활동을 펼쳐 연평균 2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으며, 지속적인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LED조명의 글로벌 전개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