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abic과 넥슬렌 2공장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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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산 플랜트 준공식 개최 … 사빅 알마디 부회장과 회동도 화학뉴스 2015.08.20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Sabic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재시동을 건 SK는 빠른 시일에 사우디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10월 SK종합화학의 울산 넥슬렌(Nexlene) 공장 준공식을 열고 Sabic의 모하메드 알마디 부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과 Sabic은 2014년 합작사업의 일환인 넥슬렌 공장을 완공한 후 생산제품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7월5일 자산 7100억원 상당의 합작법인 SSN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SK 관계자는 “넥슬렌 공장 준공식은 합작 파트너인 Sabic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Sabic의 알마디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때마침 8월14일 출소한 최태원 회장도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오랜 지인인 알마디 부회장과 만나는 것은 2011년 4월 중국 보아오포럼 이후 4년여 만으로, SK는 두 사람의 회동이 합작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04년 12월 알마디 부회장이 사업차 내한했을 때 SK사옥을 찾으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1년 3월 넥슬렌 기술을 소개해 합작 협상의 물꼬를 텄으며, 협상이 벽에 부딪힐 때마다 부회장을 직접 만나 타결의 실마리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SK와 Sabic은 당초 넥슬렌 제1공장 뿐만 아니라 제2공장 건설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해왔으며 최태원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2공장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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