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보수 종료로 가동률 회복 … 2차전지 양도로 3·4분기 흑자 지속
화학뉴스 2015.09.30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은 6분기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삼성정밀화학은 2013년 203억원, 2014년 244억원 적자에서 2015년 2/4분기 당기순이익이 338억원에 달했다. 매출액은 암모니아 판매 감소에 따라 29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1/4분기에 시행한 정기보수와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 종료와 가동률 회복에 따른 수익성 회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염소·셀룰로오스 계열은 ECH(Epichlorohydrine)와 가성소다 매출 증가와 정기보수 이후 <메셀로스>의 가동률 및 판매물량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모니아 계열은 <유록스>의 수요 급증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전체적인 암모니아제품의 가격 하락과 판매물량 감소로 20.1% 감소했다. 전자재료 사업은 그동안 적자폭이 컸으나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 회복과 매출증대로 매출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꾸준하게 적자폭을 지속하던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삼성SDI에게 양도함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은 흑자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소연 기자> <화학저널 20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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