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한국-일본 수출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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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월 에틸렌 수출초과량 16만톤 … 한국은 감소추세 장기화 화학뉴스 2015.10.19
일본은 에틸렌(Ethylene) 수출량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한국은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일본은 2015년 8월 에틸렌 환산 수출량에서 수입량을 뺀 수출초과량이 16만7397톤으로 2014년 8월에 비해 45.0% 증가했고 7월에 비해서는 28.8% 늘어났다. 그러나 한국은 2015년 1-8월 에틸렌 수출량이 37만6274톤으로 29.1% 감소했으며 2014년에도 75만7074톤으로 3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정기보수와 Keiyo Ethylene의 구조개혁으로 에틸렌 수출량이 7월 급감했으나 8월 8만2368톤으로 회복세로 전환했다. 아시아 가격도 한때 하락했으나 아직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며 중국경제 침체도 8월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은 파악되고 있다. 일본은 8월 에틸렌 환산 수출량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SM(Styrene Monomer), 에틸벤젠(Ethyl Benzene)을 제외한 전품목이 2014년에 비해 늘어났다. PVC(Polyvinyl Chloride)는 2만7133톤으로 43.4%, VCM(Vinyl Chloride Monomer)는 3만2479톤으로 19%, EG(Ethylene Glycol)는 1만9654톤으로 53.4% 증가했다. 8월 수출비율은 35.4%로 7월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일본은 8월 에틸렌 생산량이 59만5400톤으로 1.5% 늘어났고 가동률은 94.2%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내수는 42만8100톤으로 9.1% 감소해 2014년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수준을 하회하고 있으나 그동안 수출량이 21만900톤으로 25% 늘어 밸런스를 유지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여천NCC가 프로필렌 마진이 악화됨에 따라 여수 소재 OCU(Olefin Conversion Unit) 플랜트의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마진확보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가동률 축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전화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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