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중국 상하이(Shanghai)의 Jinshan에서 3번째 화학 플랜트를 준공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0월21일 Shanghai Jinhu Rili Plastics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7만톤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10월22일 발표했다.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백승현 Shanghai Jinhu Rili Plastics의 총경리, 인찐롱 Jinshan 전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Shanghai Jinhu Rili Plastics은 금호석유화학과 중국 Shanghai Rizhisheng New Technology Development가 50대50으로 합작 설립했으며, Jinshan 공장은 상하이 Minhang, Guangdong 공장에 이어 3번째 공장이다.
ABS 컴파운딩 생산능력은 9만톤으로 중국 자동차용 특수 ABS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GM, 현대자동차, 닛산(Nissan) 등 자동차기업과 Haier, Lenovo, Konica Minolta 등 전자기업을 수요처로 확보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BS 플랜트 생산능력이 13만톤으로 중국 7만톤을 포함 총 생산능력을 20만톤으로 확대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Jinshan 공장을 원료 접근성을 갖춘 중국의 전략적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2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