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연료전지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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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1MW급 발전설비 가동 … 국내 최초로 부생수소 사용 화학뉴스 2015.11.04
코오롱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코오롱워터&에너지와 캐나다 Hydrogenics가 연료전지 개발‧제조‧판매 등을 위해 2014년 6월 합작 설립한 코오롱하이드로제닉스는 11월3일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1MW급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 신규 건설한 발전설비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스택(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에너지를 생성하는 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Hydrogenics의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부생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PEMFC는 KS 인증 연료전지 기술 가운데 유일하게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4세대 연료전지 기술로 효율과 출력 밀도가 우수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중앙기술원 관계자는 “1990년대에 개발된 4세대 PEMFC는 연구가 가장 활발한 분야인 만큼 기술 완성도가 높다”며 ”상용화 및 실용화도 다른 연료전지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하이드로제닉스는 PEMFC 기술을 활용한 전력 생산에 성공해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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