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반도체 D램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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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3 4GB 가격 50% 하락에도 생산능력 확대 … 시장 70% 장악 화학뉴스 2015.11.06
한국 수출 효자상품인 D램 가격이 10월 10% 가까이 급락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4GB 모듈 평균 계약가격이 9월 18.5달러에서 10월 16.75달러로 9.5% 하락해 2015년 들어서만 29.5달러에서 16.75달러로 50% 넘게 급락했다. 시장 최저액은 이미 16.50달러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D램 가격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한 2016년 중반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4/4분기 노트북 출하량,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물량 등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증설에 집중하고 있어 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70%를 상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7라인의 웨이퍼 생산능력 월 4만장에서 5만장으로 늘리고, SK하이닉스도 M14 팹(반도체공장)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1만5000장에서 7만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중국의 행보가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 반도체 생산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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