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중국 수입량 격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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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6만톤에서 2015년 1-9월 14만톤 … 9월 3000톤 불과 화학뉴스 2015.11.12
중국은 페놀(Phenol) 수입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1년 수입량이 76만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중국의 자급률 향상으로 매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은 2015년 Mitsui Chemicals(MCC)와 Sinopec 합작 등으로 80만톤 가량 확대됐고 9월 수입량은 3000톤으로 급감해 2011년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다.. 페놀은 BPA(Bisphenol-A)와 페놀수지를 중심으로 사이클로헥산(Cyclohexane), 아닐린(Aniline) 제조에도 사용되며, 세계 수요는 약 940만톤으로 아시아 수요가 460만톤을 차지하고 중국 수요가 약 180만톤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BPA용 수요가 가장 많은 가운데 중국은 페놀수지용이 수요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BPA용 성장세가 높아 2개 용도의 수요량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2013년 Changchun Petrochemical(CCP)이 신규 플랜트를 완공했으며 2015년 MCC와 Sinopec의 합작기업이 25만톤, 스페인 CEPSA가 25만톤, 타이완 FCFC가 30만톤 플랜트를 가동 개시해 생산능력이 내수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내수가 확대됨과 동시에 수입이 늘어 2011년에는 수입량이 76만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자급률 향상 등으로 2012년 59만톤, 2013년 37만톤, 2014년 22만톤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2015년은 1-5월 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6월 7600톤으로 50% 감소했고 9월 3000톤으로 85%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7월은 1만4300톤, 8월은 1만3100톤이었으며 1-9월 수입량은 14만13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중국은 2015년 Nan Ya Plastics이 15만톤, Lihuayi이 12만톤 플랜트를 신규 건설함에 따라 BPA 생산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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