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ion이 친환경 활동을 적극화한다.
Lion은 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의료용 농축형 액체세제는 홍콩과 타이완에 이어 한국 등에 수출하는 것과 Chiba 생활용품 공장에서 실시하는 폐수 재활용을 화학제품 공장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축형 액체세제는 Lion 독자의 계면활성제「MEE(Methyl Ester Ethoxylates)」를 고농도로 투입해 헹굼 횟수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ion은 환경부하가 적다는 장점을 내세워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수요를 개척하고 있으며 2010년 홍콩, 2014년 타이완에 진출해 파악한 구매동향을 바탕으로 한국 등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생활용품 및 화학제품 생산설비의 수자원 대책에도 나선다.
Chiba 공장에서는 생활용품 공장에서 사용한 물을 회수해 95%를 재이용하는 설비를 이르면 2016년 안에 가동할 예정이며, 화학공장에서도 제조에서부터 수자원을 절약하는 투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독자 개발한 의류 분말세제용 MES(알파술폰 지방산나트륨) 계면활성제를 동남아시아 세재 생산기업에게 판매하고 있다.
MES는 팜유 등 식물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분해성이 높고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Lion은 식물 기반의 원료가 최근 저유가 기조로 채산성이 좋지 않으며 국제유가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분말 세제용 이외에 MES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용도 개척을 적극화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