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다운스트림을 타고 폭등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중국 메이저가 내수가격을 인상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 이유가 없으나 초강세를 나타냈다.

톨루엔 가격은 3월4일 FOB Korea 톤당 620달러로 58달러 폭등했고 FOB SE Asia도 630달러로 50달러 올랐다. CFR Taiwan은 649달러로 48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3월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37.27달러로 1달러 가까이 상승하는 등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Sinopec이 북부지역 공급가격을 ex-factory 톤당 4950-5000위안으로 150위안 인상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남부지역도 4600-470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다.
중국의 재고는 동부지역이 9만톤으로 20% 증가했고 남부지역은 2만8000톤으로 30% 감소했으나 한국 및 타이산 8000톤을 비롯해 총 2만5000톤이 Zhangjiagang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