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리스크 감당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관건 … 매출없는 곳 태반
화학뉴스 2016.04.15
한화케미칼과 SK케미칼은 바이오‧제약 사업의 성과가 엇갈렸다.
한화케미칼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발표한 반면 SK케미칼은 연구개발(R&D)이 활발해 2016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케미칼은 2015년 9월 충북 소재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바이넥스에게 매각하는 등 점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R&D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해 철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석유화학 및 태양광 등 사업 노하우가 풍부한 기존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SK케미칼은 신규 백신 개발이 활발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케미칼은 2016년 하반기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자궁경부암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5년 세포배양방식의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2016년에도 4가 백신을 출시할 계획으로 글로벌 메이저와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등 바이오‧제약 분야에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16년 4월13일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45.6%가 실질적인 매출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곳의 18.7%가 매출이 발생한지 1년이 채 안된 것으로 파악돼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 대부분이 크게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제약 산업은 장기적인 투자와 꾸준한 R&D가 요구되기 때문에 R&D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자금난에 연구인력 부족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바이오‧제약 산업은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투자 리스크를 감당할만한 여력을 갖춘 대기업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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