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8.16달러로 0.03달러 하락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도 0.12달러 떨어져 48.8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1.01달러 급락하며 44.75달러를 형성했다.

5월19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준(Fed) 위원의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및 미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 연준 위원인 뉴욕 연방준비은행 William Dudely 총재는 미국 연준이 경기 호조를 전재로 이르면 6월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단기 고용지표를 나타내는 5월 둘째주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7만8000건으로 전주대비 1만6000건 감소했다.
미국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1.120달러로 전일대비 0.12% 하락했다.
캐나다 산불과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의 테러에 따른 생산 차질 지속은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산불 영향으로 Suncor가 불가항력을 연장함에 따라 5월 말까지 원유 수출을 중단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로이터(Reuters)는 나이지리아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ExxonMobil이 QuaIboe 유전 생산을 중단하고 수출 터미널 근로자들을 대피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ExxonMobil이 성명을 통해 해당 유전의 생산 중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함에 따라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