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 이재환)이 정기보수를 위해 인천공장 가동을 전면중단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이 설비 안정성 확보 및 운전 효율성 향상을 위해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40일 동안 컨덴세이트(Condensate) 정제설비, P-X(Para-Xylene) 130만톤 플랜트를 비롯해 전체 43개 공정에 대한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중단으로 매출액은 감소하겠으나 정기보수 후 생산효율이 올라가면서 전체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정기보수 기간 동안 방음·방호벽 설치, 안전·환경설비 개선,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통해 공장의 안전·환경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보수작업에는 총 50여개의 외부 협력기업이 참여하고 하루 최대 2700여명의 근로자가 투입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협력기업 안전점검 협의체」를 운영하고 양측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규정을 위반하면 1회 적발에도 즉시 퇴출되는 「One Strike Out」 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보수 기간 동안 셧다운과 재가동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불꽃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현장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정기보수가 완료되면 안전하고 효율 높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주민 불편사항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