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T(Polybutylene Terephthalate)는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연평균 3-5% 신장하고 있다.
PBT는 기계특성, 성형가공성, 내약품성, 전기특성 뿐만 아니라 코스트 부분을 포함해 종합적인 밸런스가 뛰어난 결정성 폴리에스터(Polyester) 수지로 일반적으로 유리섬유, 무기필러, 난연제 등을 첨가한 컴파운드로 공급되며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기·전자부품, 사무기기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세계 수요는 2016년 90만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커넥터 등 전장부품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자동차는 전장화의 영향으로 와이어 하니스(Wire Harness) 커넥터 등 대당 커넥터 탑재수가 증가하고 있다.
LiB(Lithium-ion Battery) 케이스는 내열성을 중시할 때는 PPS(Polyphenylene Sulfide), 성능 밸런스 및 코스트를 중시할 때는 PBT, PP(Polypropylene) 등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름, 섬유 등 압출성형용은 사출성형용에 비해 시장규모가 작지만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필름은 공압출, 라미네이트에 따라 다층으로 사용되며 악취방지 성능을 바탕으로 식품포장 등에도 채용되고 있다.
섬유는 오래전부터 스트레치 소재로 중국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PBT 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자동차용이 견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hinkong Synthetic Fibers는 2017년 7만톤을 증설해 13만톤, Changchun Group은 2018년 6만톤을 증설해 36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PBT 시장은 수요가 신장함과 동시에 메이저의 정기보수 및 플랜트 트러블이 발생해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PBT 생산기업들은 컴파운드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Ehime와 말레이지아에서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Toray는 자동차용이 PBT 사업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가전용 전자부품, 잡화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용은 기존제품보다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내열성, 내가수분해성을 부여한 신규 그레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또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등에서 컴파운드를 생산해 일본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에 이어 해외기업에 대한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4월에는 수지가공기술실을 신설해 레이저 융착, 2색 성형 등 2차가공에 대한 기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Mitsubishi Engineering Plastics(MEP)은 독일, 미국, 네덜란드에 판매 및 기술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유럽 및 미국 자동차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특수제품은 PBT 1종류만으로 레이저 융착하는 ACW 공법 대응 그레이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융착강도가 뛰어나 높은 기밀성이 요구되는 자동차부품용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에는 LDS(Laser Direct Structuring) 대응 그레이드도 시장에 투입했다.
Polyplastics은 중합과 컴파운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컴파운드를 중심으로 PB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뛰어난 컴파운드 기술을 활용해 유동성을 2배 향상시킨 그레이드, 각종 난연 그레이드 등을 공급하고 있다.
고유동 그레이드는 일반 PBT와 액정폴리머 중간 수준의 유동성을 발휘하며 커넥터 박막·소형화에 대응해 금형 구석구석까지 수지를 골고루 퍼지게 하는 강점이 있다.
난연 그레이드는 내트래킹성을 향상시킨 할로겐 프리(Halogen Free) 타입, 높은 글로우 와이어(Glow Wire) 특성 타입, 장기내구성 타입 등을 갖추고 있다.
Polyplastics은 일본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특수 그레이드를 제안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유럽 및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