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은 천연가스로 화학제품을 합성하는 독자기술을 활용해 미주지역에 화학공장을 신설할 방침이다.
셰일(Shale) 채굴이 활발한 미국 남부, 천연가스가 풍부한 카리브 해를 대상으로 페인트 용제, 연료 첨가제 등에 사용하는 DMC(Dimethyl Carbonate)부터 DMC를 이용해 생산하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용 전해액 원료, 인공피혁에 투입하는 고기능성 우레탄(Urethane) 원료 등 유도제품까지 수직계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1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8년 의사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국은 전기자동차(EV)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페인트, 시트, 전지 등 관련소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남미 등에서는 옥탄가가 낮은 자동차연료의 연소효율을 향상시키는 첨가제용으로 안전성이 높은 DMC를 사용하고 있다.
Ube Kosan은 천연가스, 석탄 등을 원료로 생산한 일산화탄소(CO), 수소 합성가스, 메탄올(Methanol)을 이용해 DMC 및 폴리에스터(Polyester) 원료인 DMO(Dimethyl Oxalate)를 합성하는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MC를 정제한 고순도 DMC는 LiB용 전해액 용제, DMC를 원료로 생산하는 PCD(Polycarbonate Diol)는 인공피혁, 페인트 원료용 고성능 우레탄수지에 채용되고 있다.
Ube Kosan은 미주지역에 DMC부터 유도제품인 고순도 DMC, PCD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생산능력은 DMC 10만톤, 고순도 DMC 1만-2만톤, PCD 3000-4000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업스트림인 DMC 사업부터 투자할 계획 아래 공장 건설 후보지 및 공동 투자자를 물색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검토작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의 PCD 메이저인 Ube Kosan은 일본, 타이, 스페인에서 PCD를 생산하고 있다.
PCD 베이스 고성능 우레탄은 마찰, 열 등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 자동차, 석유, 광업 등이 번성한 미주지역에서는 자동차 시트, 파이프라인용 페인트, 컨베이어벨트 소재 등으로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PCD는 아직 역내 유통량이 미미한 수준이어서 스페인에서 기술자를 파견하는 등 잠재수요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DMC는 연료 첨가제용 시장조사에 착수했고, 수요지 근처에 생산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Ube Kosan은 미주지역에 앞서 중국 Anhui의 Hefei에 2018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동일한 DMC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DMC 기술 라이선스를 공급받은 현지기업이 DMC 10만톤을 비롯해 DMO 등 신규 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Ube Kosan이 40%를 투자하고 있는 합작기업이 고순도 DMC를 생산할 계획이다.
업스트림부터 단계적으로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마지막은 고순도 DMC 1만톤 공장으로 9월경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DMC는 PC(Polycarbonate) 원료, 페인트, 잉크용제용 등으로 공급하고 고순도 DMC는 전해액 생산기업에게 판매할 계획이다.